같은 병원 홈페이지라도 ‘진료 안내’, ‘의료진 소개’, ‘오시는 길’은 각각 다른 질문을 해결합니다. 그런데 검색 결과에 표시될 제목이 모두 병원 이름과 여러 키워드의 반복으로 구성돼 있다면 환자는 어떤 페이지를 눌러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설명적이고 간결한 페이지 제목
구글 검색팀은 제목을 “descriptive and concise”(내용을 설명하면서 간결하게) 작성하라고 권장합니다.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키워드 채우기를 피하고, 본문에서 실제로 다루는 내용과 제목이 일치해야 한다는 설명도 제공합니다.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제목은 구글이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하므로 작성한 제목이 그대로 보인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제목을 점검할 때는 페이지별로 ‘누구를 위한 어떤 정보인지’를 한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 진료과 안내라면 진료 분야와 안내 페이지라는 사실을, 오시는 길이라면 병원명과 위치·방문 안내라는 목적을 드러내면 됩니다. 지역명은 실제 해당 지역과 관련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포함하고, 병원명은 적절한 위치에 일관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과장 없이 정확하게 표현하기
제목을 크게 쓰는 것과 과장하는 것은 다릅니다. 확인되지 않은 최상급 표현이나 결과를 보장하는 단어 대신, 방문자가 클릭 후 보게 될 내용을 정직하게 요약하세요. 홈페이지의 눈에 보이는 큰 제목과 브라우저 제목이 서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은지도 살펴보면 좋습니다.
수정 후에는 구글이 반영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Search Console의 검색 성과 보고서로 노출과 클릭의 변화를 살펴보되, 제목 하나의 수정이 결과를 결정한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우선 중요한 페이지 몇 곳부터 구분하기 쉬운 제목으로 정리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제목을 개선하기 전에는 핵심 페이지의 현재 제목을 표로 모아 보세요. 홈페이지, 진료 분야, 의료진 소개, 위치 안내가 각각 무엇을 제공하는지 한눈에 구별되는지 확인합니다. 제목을 변경할 때는 본문의 주요 제목도 같은 내용을 설명하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 결과 화면은 기기에 따라 일부 글자가 생략될 수 있으므로 핵심 정보가 지나치게 뒤로 밀리지 않게 작성합니다. 변경 후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해도 이전 제목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실제 반영 시점과 검색어별 차이를 기록하고 추이를 관찰하세요.
제목 변경은 하나의 개선 작업일 뿐입니다. 제목이 약속한 설명이 본문에 충분히 들어 있는지, 독자가 원하는 안내까지 갈 수 있는지도 함께 검토하세요. 검색에 표시되는 문구는 자동으로 결정될 수 있으므로 직접 작성한 제목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Google Search Central, Influencing your title links: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docs/appearance/titl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