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하면 글의 구성을 잡거나 설명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책임은 여전히 작성자와 검토자에게 있습니다. 문장이 자연스럽다고 해서 진료 정보, 인용문, 출처와 날짜가 모두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생성형 AI 원고를 검토해야 하는 이유
구글 검색 공식 안내는 생성형 AI가 조사와 콘텐츠 구조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용자에게 가치를 더하지 않은 페이지를 대량 생성하는 행위는 스팸 정책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자동 생성 콘텐츠는 정확성·품질·관련성을 확인하고 발행 전 사람이 검토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병원 글이라면 작업 흐름을 나누어 보세요. 먼저 환자가 묻는 실제 질문 유형을 개인정보 없이 정리합니다. 다음으로 병원이 설명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확인합니다. AI가 만든 초안을 사용하더라도 의료적 내용과 병원 운영 정보는 담당 의료진 또는 담당자가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인용문과 전문가 발언 확인하기
인용문 역시 반드시 원문을 열어 발언자와 의미를 확인해야 합니다. AI가 만들어 낸 전문가 이름이나 존재하지 않는 논문을 그대로 넣지 마세요. 환자의 상담 내용, 사진, 진료 기록 등 민감한 자료를 임의로 AI 도구에 입력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외부 도구를 사용할 때는 조직의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AI는 초안을 돕는 도구일 수 있지만, 병원의 신뢰를 대신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환자에게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쓰고, 검토 이력을 남긴 뒤 공개하는 것이 SEO와 GEO보다 먼저입니다.
초안 검토는 문장 교정과 사실 검증을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글에 포함된 주장마다 근거가 있는지 확인하고, 근거 자료가 실제로 그 문장을 뒷받침하는지 원문과 대조합니다. 수치가 나온다면 조사 대상과 시점, 단위를 살피고 확인되지 않는 숫자는 삭제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에 없는 발언을 전문가의 말로 만들어 넣어서는 안 됩니다.
병원의 고유 정보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제공하지 않는 진료, 확인되지 않은 의료진 경력, 존재하지 않는 고객 경험이 섞여 있지 않은지 살펴보세요. 환자나 직원의 개인 정보는 생성 도구에 입력하지 말고, 이미 입력한 데이터의 처리 정책도 도구별로 확인합니다. 게시 후 의료 지식이나 병원 운영 정보가 바뀌면 기존 글도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의료진이 수정 요청한 내용이 최종 게시본에 반영됐는지도 게시 직전에 다시 대조하세요.
출처: Google Search Central, 「Google Search's guidance on using generative AI content on your website」,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docs/fundamentals/using-gen-ai-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