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홈페이지를 운영하다 보면 임시 행사 페이지나 준비 중인 안내 페이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직 공개할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검색 결과에 표시할 필요가 없는 페이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먼저 ‘검색에서 제외’와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보호’는 다른 목적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noindex와 접근 제한의 차이
구글 검색팀은 공개된 페이지에 noindex 지시를 전달하면 검색 결과에서 해당 페이지를 제외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구글은 지시 확인을 위해 페이지가 “otherwise accessible”(그 밖의 방식으로 접근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반영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robots.txt로 접근을 막아 두면 크롤러가 페이지의 noindex를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 정보나 내부 문서처럼 외부에 공개되면 안 되는 자료라면 검색 결과 제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인증과 접근 권한 설정을 적용하고, 의료·개인정보 관리 책임자와 함께 취급 방식을 검토해야 합니다. 검색엔진이 목록에 보여주지 않는 것과 주소를 아는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것은 별개입니다.
검색 제외 설정 전 점검하기
운영 중인 페이지에 설정을 적용하기 전에는 해당 페이지가 정말 검색에서 제외돼야 하는지 확인하세요. 실수로 진료 안내나 예약 안내에 noindex를 넣으면 중요한 정보의 발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페이지 용도, 담당자, 변경 날짜를 기록하고 Search Console에서 이후 상태를 점검하는 절차가 도움이 됩니다.
검색 설정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처럼 즉시 결과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홈페이지 시스템이나 개발 환경에 따라 적용 방법도 다르므로, 실제 설정을 바꾸기 전에 운영 담당자와 대상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이지 공개 상태를 정리할 때는 ‘누구에게 보여줄 수 있는가’, ‘검색 결과에 나타나야 하는가’를 따로 적어보세요. 전자는 접근 권한과 관련되고, 후자는 검색엔진에 전달하는 색인 지시와 관련됩니다. 예를 들어 담당자만 확인해야 하는 내부 자료라면 검색에서 제외하는 지시만으로 접근 권한을 관리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누구나 열 수 있지만 검색에서 표시할 필요가 없는 페이지라면 시스템이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각 방법의 한계와 실제 설정은 운영 환경에 따라 담당자와 확인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개편 중 테스트 페이지를 공개한다면 완성 전 내용이 검색에 남을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공개 범위 설정은 홈페이지 시스템마다 다릅니다. 적용한 설정이 실제 원하는 목적을 수행하는지 운영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세요.
출처: Google Search Central, noindex로 검색 색인 차단: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docs/crawling-indexing/block-index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