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새로 만들 때 디자인과 문구에 집중하다 보면 기존 페이지 주소를 놓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환자가 검색 결과나 이전에 저장한 링크를 눌렀을 때 오류 화면이 보이면 필요한 진료 안내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개편은 화면뿐 아니라 기존 정보가 이어지는 과정까지 계획해야 합니다.
페이지 이전 시 관련 주소로 연결
구글 검색팀은 “irrelevant single URL destination”(관련 없는 단일 URL 목적지)으로 오래된 주소들을 일괄 연결하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가능하다면 서버 측의 영구 리디렉션을 사용하고, 여러 오래된 주소를 관련 없는 하나의 새 페이지로 일괄 연결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검색엔진이 새 주소를 처리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먼저 기존 홈페이지의 주요 주소를 정리합니다. 홈페이지, 진료과별 안내, 의료진 소개, 방문 안내처럼 실제 환자가 찾을 가능성이 높은 페이지부터 살펴보세요. 새 사이트에서 각 페이지에 대응하는 가장 관련성 높은 주소가 무엇인지 표로 정리하면 개발 담당자와 확인하기 쉽습니다.
개편 전 모바일과 연결 테스트
새 홈페이지를 공개하기 전에는 각 연결을 시험하고, 모바일에서도 페이지가 정상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메뉴와 내부 링크가 새 주소를 사용하는지, 검색에 보여줄 새 페이지가 실제로 열리는지 함께 확인하세요. 이전 주소를 무조건 모두 홈페이지 첫 화면으로 보내면 방문자가 원래 찾던 정보를 다시 찾아야 할 수 있습니다.
개편 후에는 Search Console에서 색인 상태와 오류를 살피고, 실제 병원 정보가 빠지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리디렉션은 주소 이전을 돕는 기술 설정이지 기존 순위나 문의 수를 보장하는 장치는 아닙니다. 운영 중인 사이트에 적용할 때는 변경 전 백업과 검증이 필요합니다.
개편 일정에는 기술 작업뿐 아니라 확인할 사람과 시점도 포함해야 합니다. 진료과 안내의 내용은 병원 담당자가, 이전 주소와 새 주소의 연결은 개발 담당자가, 검색 상태는 사이트 관리자가 각각 살피는 식으로 책임을 나눌 수 있습니다. 공개 직후에는 중요한 페이지 몇 개만 확인하고 끝내기보다 실제로 사용하던 주요 링크의 목록을 기준으로 점검하세요. 주소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는 페이지는 유지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변경이 필요한 경우 방문자가 원하는 내용과 가장 관련 있는 새 페이지로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 공개 후에는 이전 주소로 들어온 방문자가 적절한 새 안내에 도착하는지 확인하세요. 모든 오래된 링크를 첫 화면으로 보내는 것보다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관련 페이지를 연결하는 편이 방문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기술 변경의 적용 여부는 실제 요청과 브라우저 화면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Google Search Central, URL이 변경되는 사이트 이전: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docs/crawling-indexing/site-move-with-url-changes